침화사 사진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채영(손채영·21)이 10살 연상의 30대 타투이스트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2020년 9월, 트와이스의 한 외국인 팬이 채영이 침화사(정성현)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침화사 사진

침화사는 유명 타투이스트(문신사)로 동양적인 문신이 특기이며 색깔 문신을 추구한다. '침화사'란 예명은 '타투이스트'를 한자로 직역한 것이다.

나이는 30대 초반이며 41세란 설은 사실이 아니다.

침화사 사진

미술을 전공했으며 문신 시술이 직업인만큼 온몸에 문신이 새겨져 있다. 채영 역시 여자 아이돌로는 드물게 손, 팔, 귀, 배 등에 문신이 있다.

침화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에 대해 '원시적이고 본능적이고 무식한 사람'이라면서 '더 아이처럼 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 @chimhwasa란 계정을 운영 중인데, 외국인 팬이 그의 계정을 팔로우하다가 열애 정황을 포착했다.

이 팬이 제시한 열애설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침화사와 채영의 반지

첫째, 침화사와 채영 모두 왼쪽 약지에 비슷한 모양의 반지를 끼고 있어 커플링 의심을 받고 있다.

침화사와 채영의 모자

둘째, 침화사가 쓴 모자가 2019년 채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착용한 모자와 비슷해 커플 모자라는 분석이다.

침화사 사진 촬영자의 왼손과 채영의 왼손

셋째, 침화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촬영자의 왼쪽 팔목에 붉은 문신과 엄지에 점이 있는데, 채영 역시 왼쪽 팔목에 붉은 입술 문신이, 엄지에 점이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사진의 촬영자가 채영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침화사의 그림

넷째, 침화사는 과거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누드 그림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림 속 여성과 채영 모두 입술 왼쪽 아래에 점이 있으며 얼굴이 묘하게 닮았다.

다섯째, 채영의 남동생이 침화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의혹은 별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11월 1일 중국인 팬이 뒤늦게 해당 게시물을 발견하고 이를 정리해 인터넷에 올렸고, 디시인사이드 <트와이스갤러리>에서 공론화됐다.

직후 침화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하면서 의혹이 커지고 있으나 채영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어떤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