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오빠 김정훈 씨 사진

유명 여성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의 가족이 여성 BJ를 집으로 데려가 성추행, 성폭행 미수 혐의로 체포돼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

2026년 4월 12일, 숲(구 아프리카TV)에서 여캠을 운영하는 A씨는 장당 1만 원의 뽑기 이벤트를 열고 식사 데이트권과 셀카 등을 경품으로 내걸어 500장을 판매했다.

그러자 지수의 친오빠 김정훈 씨는 500장을 전부 구매해 모든 경품에 당첨됐고 A씨로부터 노출 셀카도 전송받았다.

14일 저녁, 김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A씨와 술과 함께 식사 데이트를 가졌고 '집이 5분 거리이니 한잔 더 하자'며 자택으로 데려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적 접촉은 절대 않겠다는 약속에 따라 갔지만 신체접촉을 했고 여러 차례 거부에도 옷을 벗긴 후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반면 김 씨는 '강제성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지수 오빠 김정훈 씨 사진

14일 밤, A씨는 샤워를 핑계로 화장실로 가 물을 틀어 놓은 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김 씨가 나를 죽일 것 같다', '무섭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하지만 17일 새벽, A씨는 정체불명의 홍콩 카카오톡 계정으로부터 김 씨에게 보냈던 노출 셀카를 받았고 '사진이 곧 공개된다', '온라인에 다 퍼지기 전에 대응하라'는 협박성 문자들 받았다.

사진 유포를 하지 말아달라는 호소에 그는 '부모님 마음 아프시겠다'며 조롱하기도 했다. 당시 김 씨는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였다.

A씨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촬영물 이용 협박 및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혐의로 추가 고소했고경찰은 김 씨에 대해 강제추행 및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씨는 2025년에도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불륜 및 성관계 불법 촬영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작성자에 따르면 김 씨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는데 김 씨가 몰래카메라로 이를 촬영해 지인들과 공유했으며 그녀 외에도 다른 여성들의 불법 촬영물을 저장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고 한다.

작성자는 또, '김 씨가 아내가 임신 중일 때도 여러 명의 여자들을 만났으며 여자들을 성적 도구로 다뤘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고 당시 지수 소속사 <블리수>는 폭로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